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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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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늘부터 정규리그 재개

창원LG, 1일 안양 정관장과 홈경기
마레이 복귀 눈앞… 2위 KT 추격

  • 기사입력 : 2024-02-28 0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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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가 28일부터 재개된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는 2025 FIBA 아시안컵 예선으로 지난 16일부터 휴식기를 가졌다.

    27일 현재 26승 17패로 리그 3위인 창원 LG 세이커스는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창원체육관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9위, 13승 29패)를 불러들여 시즌을 재개한다. LG는 정관장과 상대 전적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LG는 무릎 골멍 부상을 입은 아셈 마레이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마레이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LG는 후안 텔로와 남은 시즌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LG는 마레이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조쉬 이바라를 영입했으며, 3주간의 계약기간 종료에 따라 이바라와 텔로를 두고 고민한 결과 팀에 보다 헌신적인 플레이를 한 텔로를 선택했다.

    LG는 2위 수원 KT(28승 13패)에 3게임 차 뒤지고 있어 남은 11경기에서 순위를 뒤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규리그 1, 2위는 4강 플레이오프에 곧바로 오르기 때문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된다.

    이번 시즌에는 2004-2005시즌 후 폐지된 계량 부문 개인상이 부활한다. 시상 항목은 득점, 3점슛, 리바운드, 도움, 가로채기, 블록 등 6개다. 득점 부분에서는 패리스 배스(KT)가 평균 25.6점으로 1위를 하고 있다. 3점슛에서는 이정현(소노)이 평균 2.8개를 넣으면서 제일 앞선다. 리바운드는 ‘골밑의 지배자’ 마레이가 15.3개로 치나누 오누나쿠(고양, 11.3개)를 압도한다. 도움은 이선 알바노(DB, 6.7개), 블록은 듀반 맥스웰(한국가스공사, 1.2개), 가로채기는 문성곤(KT, 2.0개)이 각각 선두를 기록 중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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