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3월 5주간 10일에 걸쳐 총 70개 부경시행 경주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8개 경주를 하고, 제주 8개 경주를 중계한다.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를 중계하고, 부경서 6개 경주를 시행한다.

부경 70개 경주 중 52개 경주는 국산마 경주다. 16개 경주는 국산마와 외산마가 함께 달리는 혼합경주이며, 2개 경주는 대상경주로 열린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는 오전 11시 출발하며, 토·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는 오전 10시 35분 시작한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모두 오후 6시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3월 10일에는 스프린터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부산일보배(G3,1200m)가 열리며, 31일에는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루나 스테이크스(L,1600m)가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3월 17일 스테이어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헤럴드경제배와 24일 퀸즈투어 봄여름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동아일보배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봄을 맞아 오는 3월 3일부터 매주 일요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광장에서는 상설 플리마켓 말죽거리마켓을 운영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 장면./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