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8일 (일)
전체메뉴

LG 구탕, 덩크 콘테스트 ‘퍼포먼스상’

프로농구 올스타전서 수상

  • 기사입력 : 2024-01-15 08:14:19
  •   
  • 창원 LG 세이커스 저스틴 구탕이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구탕은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예선서 호쾌한 슬램덩크로 50점 만점을 획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구탕은 2쿼터 종료 후 열린 덩크 콘테스트 결선 1라운드서 이관희, 이재도, 양홍석, 유기상 등 팀 동료들을 뛰어넘는 덩크를 선보였으며, 2라운드서는 최준용(KCC)의 패스를 받아 덩크를 성공하고 이관희의 도움을 받아 앨리웁 리버스 덩크까지 성공했다.

    창원 LG 세이커스 저스틴 구탕이 14일 오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결승서 덩크슛을 하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 저스틴 구탕이 14일 오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결승서 덩크슛을 하고 있다./KBL/

    구탕은 지난 시즌 올스타전 덩크왕이었던 렌즈 아반도(KGC)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쿼터 선수로 덩크왕을 노렸지만 패리스 배스(KT)에 밀렸다. 구탕은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3점슛 콘테스트에 나섰던 양홍석과 유기상은 결선 진출에 실패했으며, 1쿼터 종료 후 열린 결선에서는 이근휘(KCC)가 우승했다.

    한편 크볼몽팀에 소속된 이관희는 3쿼터에 공아지팀을 지휘하는 조상현(LG) 감독을 수비하면서 블록과 가로채기를 기록했고,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으며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