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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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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국립대 경쟁률 하락 속 교대 경쟁률 상승

4년제 대학 2024학년 정시모집 마감
창원대 3.71 대 1·경상대 4.03 대 1
진주교대 작년 1.79 대 1→ 2.79 대 1

  • 기사입력 : 2024-01-08 2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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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4년제 대학들이 2024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대부분 경쟁률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국립대 경쟁률 하락 속 진주교대의 경쟁률 상승이 눈에 띄었다.

    7일 도내 주요 대학에 따르면 가야대는 185명 모집에 276명이 지원, 1.49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1.86대1보다 소폭 하락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방사선학과로 5명 모집에 27명이 지원, 5.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창원대학교 전경
    창원대학교 전경

    국립창원대는 570명 모집에 2113명이 지원해 3.71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4.29대1보다 소폭 감소했다. 불어불문학과가 1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대는 880명 모집에 1313명이 지원, 1.49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1.4대1의 경쟁률보다 소폭 높았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물리치료학과로 2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1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상국립대는 1205명 모집에 4861명이 지원, 4.03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4.32대1보다 다소 감소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약학과로 6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12대1로 집계됐다.

    인제대는 536명 모집에 1194명이 지원해 2.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경쟁률 2.21대1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임상병리학과가 5명 모집에 45명 지원해 9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진주교대는 290명 모집에 808명이 지원해 2.79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1.79대1보다 대폭 증가했다. 창신대는 123명 모집에 185명이 지원해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2.03대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간호학과로 17명 모집에 64명이 지원해 3.76대1로 조사됐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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