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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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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종합청렴도 1등급’ 경남 유일

권익위, 경남도 3등급·도교육청 2등급
창원·김해·양산·거제·밀양·통영 2등급
남해·함안·거창·산청·창녕·하동 2등급

  • 기사입력 : 2023-12-29 0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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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경남도가 종합청렴도 3등급, 경남도교육청이 2등급을 각각 받았다. 도내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평가를 받은 공공기관 중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은 사천시가 유일했다.

    ◇경남도·도교육청=경남도는 종합청렴도가 3등급으로 지난해보다 1등급 내려왔다. 청렴노력도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이지만 청렴체감도가 4등급으로 지난해보다 2등급 하락하면서 종합청렴도가 1단계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1등급이었던 경남도교육청은 1등급이 하락한 2등급이었다. 청렴노력도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이었지만 청렴체감도가 3등급으로 지난해보다 1등급 하락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시·군= 종합청렴도를 보면 사천시가 1등급으로 2등급이 상승했다. 사천시는 청렴체감도는 1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으로, 체감도는 1등급, 노력도는 2등급이 각각 높아졌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던 창원과 김해는 1등급이 내려간 2등급을 각각 받았다. 거제는 2등급이, 양산·밀양은 1등급이 각각 상승하여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통영시는 지난해와 같이 2등급을 유지했다.

    진주는 종합청렴도 3등급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군지역의 경우 지난해 1등급을 받았던 남해군과 함안군이 1등급이 내려가면서 각각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거창, 산청, 창녕, 하동군이 지난해와 같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했다. 창녕군은 1등급이 상승해 종합청렴도 2등급이 됐다. 고성, 의령, 함양, 합천군은 종합청렴도 3등급으로 지난해와 등급이 같았다.

    ◇기타= 창원시설관리공단이 종합청렴도 2등급, 경남개발공사가 4등급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종합청렴도 4등급을 받았다.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남부발전이 2등급을 각각 받았다.

    한국공항공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종합청렴도 3등급,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종합청렴도 2등급이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종합청렴도 4등급을 받았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종합청렴도 4등급, 수협중앙회는 3등급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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