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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6월 MVP에 투수 김영규·야수 서호철

  • 기사입력 : 2023-07-11 08: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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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6월 구단 MVP에 투수 김영규와 야수 서호철이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 61표 중 29표를 받은 김영규는 6월 11경기 출장(불펜 11), 6홀드, 12.2 이닝, 8탈삼진, 3실점, 3자책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김영규
    김영규

    김영규는 “6월 선수단이 뽑아준 MVP라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상이다. 6월 팀이 많은 승리를 거두지 못해 이 부분은 아쉽게 다가온다.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가지고 왔을 때 MVP가 된다면 더 기쁠 것 같다”며 “많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경기 준비 과정 및 승리에 대한 열정은 최고라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 팀이 더 단단해졌다고 생각한다. 하나로 뭉친 우리 팀이 뽑아준 MVP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야수 부문에서 50표로 MVP에 뽑힌 서호철은 6월 22경기 출장, 92타수 32안타, 1홈런, 10타점, OPS 0.822, 타율 0.348을 기록했다.

    서호철
    서호철

    서호철은 “6월 MVP가 되었다고 전달받았을 때 우리 구성원들이 뽑아준 상이기에 특별한 감정이 들었다. 많은 선수가 그렇듯 나 역시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때 팀 구성원들이 버팀목이 되었기에 그런 것 같다”며 “항상 나에게 스스로 질문을 하고 답을 얻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긍정적인 답을 찾아가는 원동력이 됐다. 이렇게 감사한 팀 구성원들을 위해 오늘도 후회를 남기지 않는 팀플레이와 나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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