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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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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대전전 승리하며 유종의 미 거뒀다

대전에 1-0 승리

  • 기사입력 : 2021-10-31 18: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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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2021시즌 대전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경남FC는 31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러진 2021 하나원큐 K리그2 3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윌리안의 결승골과 완벽한 수비를 보여준 경남은 2021시즌 마무리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킥오프 직전 그라운드에선 배기종, 안성남 선수의 은퇴식이 치러졌다. 두 선수는 꽃다발 및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받았으며, 은퇴 소감을 팬들에게 전하며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또한 두 선수의 등번호를 의미하는 전반 7분과 8분, 총 2분간 팬들이 기립박수를 건네기도 했다.

    경남FC 선수들과 임원진들이 내년 시즌을 기약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남FC/
    경남FC 선수들과 임원진들이 내년 시즌을 기약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남FC/

    전반전 경기 양상은 매우 치열했다. 양 팀은 서로 주고받으며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다. 골키퍼 손정현은 전반 초반 대전 공격수 파투의 슈팅을 막아내는 슈퍼세이브를 펼쳤다. 그리고 전반 28분 대전의 코너킥으로 만들어진 찬스도 잘 막아냈다. 손정현의 활약을 바탕으로 경남은 한층 더 탄탄한 경기 운영을 할 수 있었다.

    전반전을 안정적으로 마친 경남은 후반 초반부터 공격의 화력을 보여줬다. 후반 8분, 역습 찬스를 맞은 경남은 빠른 템포로 공을 뿌렸고, 고경민이 왼쪽에서 공을 이어받아 침투하는 김동진에게 내줬다. 김동진은 다이렉트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을 가운데에서 버티던 윌리안이 골키퍼를 무력화시키는 헤더골로 연결했다. 윌리안의 이번 시즌 리그 11호 골이다. 이 득점으로 윌리안은 팀 내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으며, 창원에서 대전을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먼저 리드를 차지한 경남은 대전을 더욱 압박했다. 윌리안과 김동진이 왼쪽을 집요하게 뚫어냈고, 오른쪽에선 에르난데스와 이의형이 대전 수비를 괴롭혔다. 여기에 후방에선 손정현이 계속해서 상대의 흐름을 끊는 슈퍼세이브를 하며 공수 모두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경남FC 윌리안이 슈팅을 하고 있다./경남FC/
    경남FC 윌리안이 슈팅을 하고 있다./경남FC/

    경남은 후반 추가시간 3분까지 윌리안의 득점을 완벽히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대전 상대로 거둔 첫 승이며 시즌을 마무리하는데 더없이 완벽한 무실점 승리였다. 이번 승리를 통해 경남은 아쉬움이 많았던 시즌 속 팬들에게 행복한 마무리를 선사했다. 또한, 마지막 홈경기에서 투혼을 불태워 승리를 거두며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경남은 이날 최종전 승리를 포함해 11승 10무 15패 리그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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