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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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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주간 전망대] 포스트 시즌 진출, 막판 뒷심에 달렸다

매 경기 순위 변동, 집중력 관건
오늘 KT·내일 SSG와 경기
22일부터 3일간 KIA와 4연전

  • 기사입력 : 2021-10-19 0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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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매 경기가 전쟁이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팀별 잔여 경기가 곧 한 자릿수로 진입하는 가운데 5강 경쟁이 초접전이다.

    18일 기준 NC 다이노스는 132경기 62승7무63패(승률 0.496)로 7위에 머물고 있지만 5위와 1게임차 박빙 승부를 이어가며 5위권에 희망을 키우고 있다. 4위 두산 베어스와는 2게임차, 5위 SSG 랜더스와 1게임차, 6위 키움과는 게임차 없이 순위가 갈린 상황이다. 이 가운데 NC의 잔여경기가 12경기로 가장 많이 남았고, 두산 11경기, 키움과 SSG 각 9경기가 남았다. 하루하루 각 팀의 승패에 따라 순위는 요동칠 수 있다.

    NC 선발투수 이재학이 지난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완봉 역투를 펼치고 있다./NC 다이노스/
    NC 선발투수 이재학이 지난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완봉 역투를 펼치고 있다./NC 다이노스/

    정규시즌 우승권은 현재 KT 위즈가 1위로 삼성, LG와 3강전을 이어가며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헤아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NC로선 이번 정규시즌 우승은 물 건너갔지만, 포스트시즌에서 극적인 왕좌 수성을 노려보려면 5강 진출은 필수이고 최대한 순위를 높여 어드밴티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NC는 지난 주간 2연패 이후 3연승을 거두면서 가을야구 불씨를 되살렸다. 그러나 다시 2연패를 하며 5위권으로 진입하는 데는 실패했다.

    마운드에서 기복이 컸다. 12일 키움과 공동 5위 맞대결에서 에이스 투수 드류 루치스키가 4이닝 6실점(5자책)으로 무너져 팀 순위가 7위로 추락했다. 이어진 키움전에서 13일 웨스 파슨스가 6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14일 신민혁이 7이닝 2실점으로 설욕에 성공했다. 다음 15일 두산을 상대로 이재학이 9이닝 1피안타로 완봉승을 거둬 베테랑의 역할을 다했다. 이재학은 2013년 SK전(SSG 전신)에서 구단 역사상 첫 완봉승을 한 뒤 2998일(약 8년 3개월)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달성했다. 기세를 몰아 NC는 16일 LG전도 송명기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9회 이용찬의 무실점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다만 17일 LG와 더블헤더 1차전은 루친스키가 3이닝 10실점(9자책)으로 한 경기 최다 실점, 2차전은 중간 계투진에서 원종현이 6회초 1실점을 한 것이 패인이 됐다.

    앞으로 NC는 19일 홈에서 KT와 경기를 가진 뒤 20일 SSG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22~24일 홈에서 KIA와 4연전(23일 더블헤더)을 이어간다. 리그 막바지에 마운드의 무게감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무엇보다 NC는 9위인 KIA를 상대로 4경기나 치르기 때문에 여기에서 얼마나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후 NC는 26일 SSG전, 27~28일 KT와 3연전, 29~30일 삼성과 2연전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친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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