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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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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전 값진 승점 1점 획득한 경남FC

안양 원정경기 0-0 비겨

  • 기사입력 : 2021-09-11 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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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이 안양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FC는 11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2021 하나원큐 K리그2 29라운드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치열하게 맞붙는 경기 양상 속에서 경남은 값진 무실점 경기와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경남은 전반전 안양의 높이를 앞세운 공격과 빽빽한 수비에 고전했다. 안양은 장신 수비수 유종현을 최전방에 투입해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은 경남의 중앙 수비를 압박했다. 안양은 롱패스와 세트피스를 활용해 이러한 높이 우위를 득점으로 연결하고자 했지만, 경남은 위기마다 안정적인 수비로 골문을 지켰다. 높이의 열세는 있었지만, 더 정확한 위치 선정으로 빠르게 공을 걷어낸 것이 주효했다.

    경남FC 이광진이 시흥시민축구단에서 복귀한 이후 첫 경기에서 후반전 부드러운 전개와 압박 수비에 가담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경남FC/
    경남FC 이광진이 시흥시민축구단에서 복귀한 이후 첫 경기에서 후반전 부드러운 전개와 압박 수비에 가담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경남FC/

    전반전을 잘 버텨내고 맞은 후반전은 경남의 것이었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윤석주를 빼고 도동현을 투입했다. 도동현은 측면과 중앙에서 빠른 침투와 움직임으로 공격의 활기를 더해줬다. 이 덕분에 안양의 촘촘한 수비를 흔들었고, 공격 역시 날카로워졌다.

    활기를 되찾은 경남의 공격은 백성동과 김동진이 합작한 왼쪽 침투와 함께 강하게 안양 수비를 압박했다. 열린 측면에선 중앙으로 공을 배달했고, 중앙에선 에르난데스가 위협적인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아쉽게 득점을 놓치긴 했지만,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어지는 공격 작업은 상당히 날카로웠다. 이후 고경민까지 투입되며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경기 템포를 높이던 경남은 후반 36분 임민혁을 빼고 이광진을 투입했다. 이광진은 시흥시민축구단에서 복귀한 이후 첫 경기를 치렀다. 중원에서 활약해준 이광진은 후반전 부드러운 전개와 압박 수비에 가담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아쉬운 결과로 승리를 놓쳤지만, 강한 상대인 안양을 상대로 원정에서 무실점과 승점 1점을 얻은 점은 매우 값지다. 이제 경남은 계속되는 승격 싸움을 위해 창원으로 돌아와 선두 김천상무를 맞이한다. 김천을 상대로 경남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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