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리그 중단 관련 사과
- 기사입력 : 2021-07-12 19: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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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는 12일 구단 선수단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으로 KBO 리그가 중단된 데 따른 사과문을 발표했다.
NC는 이날 KBO에서 리그 중단 발표를 한 직후 “저희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KBO리그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며 “모든 야구팬, KBO 회원사, 파트너사, 각 팀 선수단, 리그 사무국 관계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방역을 위해 힘쓰시는 관계 당국 관계자들께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NC는 또 “현재 저희 구단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방역 등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전체 선수단의 건강 확보, 야구장 소독 등 팬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C는 이어 “구단 선수단과 프런트 모두 한층 강화된 방역 기준에 맞춰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방역당국 역학조사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될 경우 리그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따라 구단 징계 등 후속 조치를 하겠다. 심려와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창원NC파크 전경./경남신문DB/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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