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21일 (화)
전체메뉴

창원가정법원 사파지구에 건립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2025년 3월 1일 개원

  • 기사입력 : 2020-06-08 10:57:02
  •   
  • 창원가정법원이 창원시 성산구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건립된다.

    창원시는 지난달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법원청사건축위원회 심의를 열어 성산구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창원가정법원 본원 건립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개원은 2025년 3월 1일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께 정부에서 시유지를 매입해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인근 창원지방법원, 창원지방검찰청과 더불어 ‘광역시급 법조타운’ 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가정법원 건립 등이 담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었다. 이 법안은 이주영 전 의원이 지난 2016년 10월에 발의했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은 창원가정법원 본원뿐 아니라 교육 연구시설도 입주할 예정이어서 행정, 교육연구, 주거, 스포츠가 어우러진 특성화지역으로 발전해 역내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창원시는 "통합 10주년을 맞아 창원시정 목표에 발맞춰 ‘광역시급 법조타운’을 조성할 수 있게 된 것은 민선 7기 창원시정의 큰 성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