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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또 새로운 역사, 키움 물리치며 역대 최고 승률 기록

키움에 9-6으로 승리, 28년만에 역대 최고 승률 기록
나성범 투런포 이어 솔로 홈런, 양의지 스리런 홈런

  • 기사입력 : 2020-05-29 00: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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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물리치고 5연승을 거두며 시즌 첫 20경기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NC는 이번 승리로 20경기만에 17승 3패, 승률 0.850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개막 20경기 역대 최고 승률인 1992년 빙그레(현 한화)의 0.842(16승1무3패)를 뛰어 넘는 기록이다. 28년만에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역전승한 NC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연합뉴스/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역전승한 NC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연합뉴스/

    NC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NC는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알테어(중견수)-양의지(포수)-나성범(지명타자)-권희동(우익수)-강진성(1루수)-노진혁(유격수)-박석민(3루수)을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NC 선발 투수는 김영규, 키움은 정대현이 나섰다.

    NC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1사 후 이명기가 키움 정대현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린 뒤 나성범이 투런포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2회초 NC 김영규는 키움 이지영, 이택근, 김규민에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 이어지는 김주형 타석에서 보크를 범해 점수는 2-1을 기록했다. 이후 키움 서건창의 2타점 적시타를 허용, 2-3으로 역전됐다.

    3회초에는 NC 선발 김영규가 박병호에게 홈런을 맞아 마운드를 내려왔고, NC 불펜 최성영이 박동운에 백투백 홈런을 허용, 2-5로 키움이 달아났다.

    하지만 NC의 타선은 멈출 줄 몰랐다.

    3회말 선두타자 박민우가 우중간 2루타, 나성범의 삼진 후 양의지가 좌중간 적시타를 쳐 3-5가 됐다. 5회말 2사 후에는 나성범이 다시 한 번 우중간 솔로 홈런을 날려 4-5로 추격했다.

    7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양의지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 스리런이 터지며 7-5로 NC가 재역전에 성공했다.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연전을 모두 승리한 NC 이동욱 감독이 선수들과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연전을 모두 승리한 NC 이동욱 감독이 선수들과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NC는 8회말 1사 후 알테어의 3루타에 이어 노진혁의 투런포가 터지며 9-5로 쐐기를 박으며 달아났다.

    9회초 NC 불펜 박진우가 키움 박동원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 점수는 9-6으로 좁혀졌지만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라 위기를 막아냈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경이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NC는 29일 대구에서 삼성과 1차전을 가진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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