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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울산 원정 연패 사슬 끊었다

현대모비스에 84-76 승 ‘최하위 탈출’

  • 기사입력 : 2019-11-14 22: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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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4쿼터 집중력을 앞세워 울산 원정 8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서 84-76으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하며 5승 10패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창원 LG 라렌이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현대모비스 리온 윌리엄스와 몸싸움을 벌이며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연합뉴스/
    창원 LG 라렌이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현대모비스 리온 윌리엄스와 몸싸움을 벌이며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연합뉴스/

    LG는 1쿼터 초반 8-3까지 앞서갔으나 현대모비스에 반격을 허용하면서 3쿼터 중반까지 끌려갔다. LG는 2쿼터 한때 28-38까지 뒤지기도 했다.

    하지만 LG는 3쿼터 종료 4분 14초를 남기고 현대모비스 리온 윌리엄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을 활용해 상대 골밑을 적극 공략하며 3쿼터를 63-63으로 마쳤다.

    LG는 4쿼터에 3점슛 2개를 연속해서 허용하며 67-70으로 뒤지기도 했지만 선수들이 고루 득점에 가담하며 귀중한 승리를 일궈냈다. LG는 4쿼터에 김시래·캐리 라렌(각 5득점), 이원대·김동량(각 4득점), 정희재(3득점) 등 다섯 명의 선수가 21점을 넣어 13점에 그친 현대모비스를 압도했다.

    LG 라렌은 31분 58초를 뛰면서 23득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했다. 라렌은 3쿼터에 3점슛 1개 포함 12득점과 5리바운드를 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희재는 3점슛 2개 포함 13득점, 박정현은 11득점, 김동량은 10득점, 해리스는 8분 2초만 뛰고도 10득점 하는 등 5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했다. 신인 박정현은 첫 선발 출장해 1쿼터에 8득점하면서 지난 6일 부산 KT와의 경기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LG는 2점슛 성공률 58%(48개 시도 28개 성공)로 현대모비스의 49%에 앞섰으며, 리바운드도 36-31로 앞섰다. 어시스트(17-20), 스틸(5-7)은 뒤졌지만 실책(11-13)을 적게 하면서 역전을 만들었다.

    LG는 16일 오후 5시 창원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맞대결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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