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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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오늘 홈서 연승 쏜다

삼성과 격돌… 시즌 두 번째 도전

  • 기사입력 : 2019-11-08 07: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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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시즌 두 번째 연승에 도전한다.

    LG는 8일 오후 7시 홈구장인 창원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맞붙는다. LG로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 10월 5일 홈 개막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삼성에게 당한 패배를 갚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당시 LG는 연장에서 캐디 라렌의 블록슛이 골텐딩 선언을 받았다. 비디오판독에도 판정은 바뀌지 않았고 이후 KBL은 오심으로 인정했다. LG는 개막전 아쉬운 패배와 함께 개막 5연패에 빠지면서 험난한 시즌 초반을 맞았다.

    LG는 지난 6일 부산 KT 소닉붐과의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의 활약이 어우러졌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세 경기에서 29.3득점을 기록하며 주득점원이 된 해리스가 KT 수비에 막히며 3득점에 그쳤지만 라렌(26득점 10리바운드), 정성우(12득점 2어시스트 2스틸), 정희재(12득점 1스틸) 등의 득점이 고루 나왔다. 특히 라렌과 해리스는 상대의 더블 팀 수비 등에 막히면 외곽에 있는 국내 선수들에게 패스했고, 그럴 때마다 국내 선수들은 3점슛을 성공하면서 역전승을 일궈냈다. LG는 3점슛 19개를 시도해 10개를 성공(성공률 53%)하며 3점슛을 주로 활용하는 KT(35개 시도 11개 성공·성공률 31%)에 우위를 보였다.

    7일 현재 LG는 평균 득점 72.0으로 리그 10개 팀 중 9위를 하고 있다. LG는 해리스 합류 이후 득점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의 평균 실점은 77.5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적게 허용했다. 삼성은 속공으로 시즌 평균 11.5득점을 올렸으며 상대 실책으로 10.6득점했다. LG의 시즌 평균 속공 득점(4.5점), 실책 득점(7.1득점)에 비해 앞선다. 따라서 LG가 상대 속공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KT전처럼 고른 득점이 나온다면 시즌 두 번째 연승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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