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7일 (화)
전체메뉴

창원시, 국내 최초 시내노선에 수소버스 정식 개통

현대차 생산 수소버스 3대 선보여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준공식도
오는 2022년까지 총 100대 투입

  • 기사입력 : 2019-06-06 21:06:00
  •   
  • 창원시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버스를 개통했다.

    창원시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연계행사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시내노선 수소버스 정식 개통과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창원시는 환경부에서 선정한 기초지자체 유일의 ‘수소차 및 충전소 중점 보급도시’로 현재 기초지자체 최대이자 전국 두 번째 규모인 354대의 수소차를 보급했고, 2018년 11월에 환경부의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돼 선제적인 사업 추진의 결과 현대자동차에서 정식으로 생산된 수소버스 3대를 국내 최초로 창원의 노선운행 시내버스로 선보였다. 시는 내주 중 2대를 더 배치키로 하고, 내년 20대를 포함, 오는 2022년까지 총 100대의 수소버스를 투입키로 했다. 수소버스에는 국가기후환경회의 공식 홍보대사인 ‘라바’ 캐릭터로 외관을 꾸며,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수소버스를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시가 지난 5일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 정기노선에 투입한 수소시내버스./창원시/
    창원시가 지난 5일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 정기노선에 투입한 수소시내버스./창원시/

    수소버스 제막식 후 어린이, 학부모, 대학생, 직장인 등 창원시민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수소버스를 시승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 중앙체육공원내 위치한 패키지형 수소충전소까지 이동했다.

    수소충전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패키지형 수소충전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과제’를 통해 구축된 국내 최초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로, 각종 설비를 컨테이너 내에 배치해 기존 충전소 대비 설치 면적을 절감(20%)하고, 국산화율을 상향(40%→60%)했으며, 구축기간(40%)과 비용(33%)도 절감했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해 11월 1일 ‘수소의 날 및 수소산업 특별시’ 선포 이후 수소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 국내 최초의 시내노선 수소버스 정식 개통과 패키키지형 수소충전소를 선보이게 됐다”며 “대통령께서 창원을 방문해 수소버스 제막 및 시승과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방문함으로서 그동안 창원시가 추진해 온 수소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영광스런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허 시장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부산~김해~창원간 광역순환철도망 구축 △대구~창원 산업철도 건설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등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조윤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 관련기사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