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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창원 시작으로 2022년 수소차 6만7000대로 늘리겠다"

창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식 참석

  • 기사입력 : 2019-06-06 2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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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올해 창원을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수소버스 보급 시범사업이 시행되며 창원은 전국 최초로 수소버스 운행이 실제 노선에 투입된다”며 “정부는 수소버스 보급을 2022년까지 2000대로 늘리고, 경찰버스 802대를 순차적으로 수소 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인이미지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문 대통령은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충전인프라 등을 확충해 2022년까지 전기차 43만대, 수소차 6만7000대가 운행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창원 5대를 비롯해 서울(7대), 부산(5대), 광주(6대), 울산(3대), 충남 아산(4대), 충남 서산(5대) 등 전국 7개 도시에 35대의 수소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창원에서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도심 수소충전소와 관련해 “국내 최초의 도심 수소충전소이자 전체 부품 중 60%를 국산부품으로 사용한 한국형 패키지 수소충전소”라고 소개하면서 “2022년까지 전국의 수소충전소를 310개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소차 및 충전소 보급도시로 선정된 창원시에 대해서는 “수소버스와 수소충전소는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창원시민과 창원시가 맺은 첫 결실”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창원시 수소 시내버스 개통행사에 참석하고 정부의 R&D 실증사업으로 창원시에 설치되는 패키지형 도심 수소충전소를 방문, 실증사업에 참여한 기업인을 격려했다. 패키지형 도심 수소충전소는 기존 시설에 비해 설치면적을 줄이고, 구축기간과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국산화 비율을 높인 성과가 있으며, 전국에서 창원이 가장 먼저 설치된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부·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 김연명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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