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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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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금빛 질주’

국제봅슬레이 월드컵 2차대회 우승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전망 밝혀

  • 기사입력 : 2017-11-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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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빈이 19일(한국시간)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스켈레톤의 윤성빈(23)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윤성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 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IBSF)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7초32의 기록으로 31명의 출전 선수 중 1위를 기록했다.

    ‘스켈레톤 황제’인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는 윤성빈보다 0.63초 뒤진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윤성빈은 시즌 포인트 435점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두쿠르스도 435점이지만, IBSF 홈페이지는 가장 최근 대회에서 우승한 윤성빈을 1위로 게시했다.

    윤성빈은 지난 11일 열린 1차 대회에서는 두쿠르스한테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이 월드컵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지난해 12월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1차 대회 이후 처음이다. 이번은 개인 통산 세 번째 월드컵 금메달이기도 하다.

    3차 월드컵은 오는 26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개최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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