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타이어뱅크 KBO 정규시즌 관중이 500만명을 돌파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19일 열린 2017시즌 5경기에서 잠실 (7713명), 문학 (8376명), 고척(1만7000명), 울산(7256명), 청주(7772명)등 4만8117명이 입장해 누적관중 503만9580명(평균 관중 1만15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500만 관중 달성은 역대 6번째 최소경기인 435경기 만에 이뤄졌다. 지난달 21일 400만 관중 돌파 이후 500만 관중 달성까지 소요 일수는 28일, 이는 2013년(24일), 2009년(26일)에 이어 지난해(28일)와 공동으로 최소 3번째 기록이다.
20일 현재까지 10개 구단 중 최다 관중을 기록한 상위 3개 구단은 LG(68만7175명), 두산(64만4631명), KIA (59만7594명)다. 반면 NC(29만4364명)과 kt(38만5166명), 한화(40만439명)이 최소 관중 1~3위의 오명을 썼다.
지난해 대비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구단은 KIA로 39%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다음으로는 kt가 7%의 증가율로 뒤를 따르고, SK와 LG는 각각 2%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한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