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하늘에 ‘노란 리본 구름’ 포착… ‘세월호 인양’ 하늘도 반겼나
- 기사입력 : 2017-03-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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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6시 38분께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단구사거리에서 촬영된 세월호 리본 모양의 ‘구름’이 하늘에 나타나 있다. 김태연(48)씨는 퇴근길 ‘세월호 리본 구름’을 발견하고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연합뉴스/
1072일 만에 세월호 인양작업이 시작된 22일. 강원 원주 일대 하늘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표시인 ‘노란 리본’과 같은 모양의 구름이 포착돼 전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월호 인양작업이 시작된 날 이런 구름이 나타난 데 “소름 끼치도록 놀랍다”거나 “희생자들이 세월호 인양을 기원하며 하늘에서 보낸 메시지 아니냐”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온다.
22일 오후 6시 38분께 강원 원주시 단구동 하늘에서 리본 모양의 구름이 관측됐다.
일각에선 ‘합성사진’이라는 의혹도 제기됐으나, 사진 촬영자가 확인되면서 의혹은 일단락됐다. 사진 원본을 분석한 사진 전문가도 “합성 흔적이 없다”고 말했다.연합뉴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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