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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약: 민홍철 김해갑 후보] “면세유 제도, 농민 중심 대폭 손질”

  • 기사입력 : 2016-04-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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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홍철(54·더민주·사진) 김해갑 후보는 11일 농촌지역 영농비용 경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면세유 제도를 ‘농민 이익과 편의 중심’으로 대폭 손질하겠다고 공약했다.

    민 후보는 “정부는 면세유 부정유통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농업용 난방기에 대한 면세경유 공급을 중단하고, 경유 대신 면세등유를 사용하도록 제도를 변경했지만 그동안 시설 채소를 재배하면서 난방용으로 경유를 사용해오던 농민들은 경유에 비해 등유의 열효율이 크게 떨어져 비용이 대폭 늘어나고 작물의 상품성도 저하된다는 불만을 제기해왔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면세 경유를 사용하는 농민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며 효율이 떨어지는 등유를 사용하도록 한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아 농업 난방용 면세경유의 공급이 재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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