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음악 밴드‘두번째 달’버스킹 공연 & 주얼리 디자이너 & 웹툰 작가 와의 만남

창원예술학교(교장 심규철)는 7월 1일(수) 오후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꿈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음악과(2학급, 총32명)는 1부에서 현재 국내 영화나 드라마OST 그리고, 자체 연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에스닉 퓨전 밴드 ‘두 번째 달’을 초청하여 경남 지혜의 바다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여 창원예술학교 학생들에게 질높은 공연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룹을 만들고 음반을 발매하는 과정 등에 대해 듣고 전문 연주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였다. 대중 음악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 전문가의 경험과 공연을 듣고 자신의 음악 세계를 개척하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도록 하였다. 2부에서는 각 악기, 보컬, 작곡 등 각 전공별로 모여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미술과(2학급, 총41명)는 영산대학교 웹툰영화학과 교수 및 웹툰 작가 최해웅 교수와 주얼리 디자이너 및 보석감정사 최무연 강사를 초청하여 전문 직업의 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간접 체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로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삶과 직업 세계에 대한 강의 및 관련 대학 학과 정보 및 입시 정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2부 행사에서는 진로 관련 질의응답 및 개인별 작품 분석 및 피드백을 받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음악과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퓨전 밴드 두 번째 달의 공연을 관람하고 대중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전문 연주가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듣고 자신의 꿈에 대해 한 발 더 내딛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술과에서는 실제로 주얼리 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들어내는 디자이너라는 직업 세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접하는 시간을 통해 미래의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와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미래의 웹툰 작가, 만화가, 애니메이션 제작자 등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웹툰을 연재하는 작가이자 웹툰영화학과 교수님이신 최해웅 교수님(작가)를 통해 막연하기만 하였던 웹툰 작가를 키우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와 작가로써의 삶과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스토리를 통해 대중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웹툰 작가, 만화가라는 직업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창원예술학교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직업인과 예술인을 초청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을 높이 키우고 예술가로 현재를 살아가는 다양한 목소리와 모습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가꾸어가는 질높은 진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