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축구단이 K3리그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김해시청은 지난 19일 오후 김해운동장서 열린 K3리그 10라운드서 FC목포에 0-2로 패했다.

감해시청은 전반을 0-0으로 끝냈지만 후반 15분과 35분 FC목포 민성연에 잇따라 골을 허용하며 지고 말았다.

김해시청은 6승 3무 1패가 됐다.

창원FC 손준석(빨간색 유니폼)이 지난 18일 창원종합운동장서 열린 시흥시민축구단과의 경기 중 코너킥 상황서 문전 경합을 하고 있다./창원FC SNS 갈무리/

창원FC는 지난 18일 오후 창원종합운동장서 펼쳐진 시흥시민축구단과의 경기서 2-2로 비겼다.

창원FC는 전반 3분 김덕수에 선제골을 내어주고 전반 31분 김태헌에게 골을 허용하며 0-2로 뒤졌다. 전반 39분 시흥 수비수가 페널티지역에서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하자 공을 가로채 이인규가 오른발슛으로 골을 넣었다. 또 전반 종료 직전 태현찬이 시흥 페널티지역서 시흥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다. 전성진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후반에는 득점하지 못했다.

창원FC(5승 2무 3패)는 최근 7경기서 5승 2무를 하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K4리그 9라운드서 거제시민축구단은 전북현대모터스 B에 승리했고, 진주시민축구단은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거제는 지난 18일 오후 전북 완주군공설운동장서 열린 전북현대모터스 B와의 경기서 전반 22분 장남웅에 실점했지만 후반 7분 최용준이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상대 자책골로 2-1로 이겼다.

진주는 지난 18일 오후 진주종합경기장서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을 상대로 전반 18분 마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저반 31분 김민수가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김민우의 골로 2-1로 앞선 진주는 후반 5분 마틴에게 또다시 실점하며 두 팀 모두 승점 1을 추가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