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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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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장애인체육회, 11개교에 통합체육수업 운영비 2200만원 지원

  • 기사입력 : 2024-05-21 0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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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장애인체육회가 도내 학교 11곳을 대상으로 통합체육수업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체육수업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장애학생)이 배치된 일반학교를 선정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참여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통합체육수업 환경 조성을 통한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1개의 교실을 운영하며, 한 곳당 200만원, 총 2200만원으로 통합체육수업 운영에 필요한 교구와 운영비 등을 지원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동일한 체육수업 환경서 교육적 활동을 하는 동시에 장애학생을 학교 구성원으로 동등하게 존중하는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학생은 사회 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비장애학생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선생님, 대상자 등 수업 참여자 모두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이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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