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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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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삼계동 유실사면 낙석방지망 설치 공사 완료

북부두산위브아파트 인접 2021년 집중호수때 일부 유실

  • 기사입력 : 2024-06-20 1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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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는 우기에 대비해 삼계동 소재 북두두산위브아파트 인접 유실사면의 추가 유실방지를 위해 낙석방지망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20일 밝혔다.

    김해 삼계동 북부두산위브아파트 인접 유실사면에 낙석방지망이 설치됐다./김해시/
    김해 삼계동 북부두산위브아파트 인접 유실사면에 낙석방지망이 설치됐다./김해시/

    북부두산위브아파트 인접 유실사면은 지난 2021년 7월경 집중호우로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재해가 발생, 시가 해당 유실부위에 응급복구 공사를 시행 한 바 있다.

    유실사면은 아파트 외부의 사유지로 토지소유자가 복구해야 하나, 소유자인 법인이 청산종결 간주돼 자력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시는 유실사면에 대한 안전상태 확인과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점검 결과 사면의 안전등급은 C등급으로 손상부위 보수와 사면 보호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손상부위 보수는 향후 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 후 보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우기를 대비해 사면 전체 구간에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낙석방지망 설치를 완료했다.

    김수철 공동주택과장은 “그간 호우경보 발령 때마다 사면과 인접한 동의 저층세대 입주자들이 인근 숙박업소로 대피해 왔으나,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확인되고 이번 낙석방지망 설치에 따라 더이상 대피로 인한 입주자들 피로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빠른 시일 내 손상부 보수도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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