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고 볼링부가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 고등부서 종합우승했다.

창원문성고는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제3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 이어 세 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고등부 2인조전서 노지민-홍윤서 조는 4게임 합계 1874점(평균 234.3점)을 합작하며 1위, 노지후-김현진 조는 4게임 합계 1809점(평균 226.1점)으로 3위를 했다.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 고등부서 종합우승한 창원문성고 볼링부 선수들과 김도현 코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문성고 볼링부/

여자 고등부 5인조전서 노지후-노지민-홍윤서-김현진-임수정-한채이는 4게임 합계 4374점(평균 218.7점)으로 우승했다.

개인종합서 홍윤서는 3415점(평균 213.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종합 순위 10위 안에 드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마스터즈에서 홍윤서는 2313점(평균 231.3점)으로 3위를 하면서 창원문성고는 이번 대회서 금 3, 동 2개를 획득했다.

김해대청고는 금 2, 은 1개를 차지했다. 여자 고등부 개인전서 김영경은 4게임 합계 845점(평균 211.3점)으로 우승했다. 또 김영경은 백연우, 이채은과 함께 출전한 여자 고등부 3인조서 4게임 합계 2351점(평균 195.9점)을 합작하며 1위를 했으며, 마스터즈에서 2344점(평균 234.4점)으로 2위를 했다. 이번 대회 여고부 경기는 7~12일 전북 완주 션샤인보울스에서 열렸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