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FC U18이 도내 팀 중 유일하게 제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8강전에 진출했다.
거창FC는 9일 낮 12시 10분 합천군 군민체육공원3구장서 열린 고령FC와의 16강전서 3-1로 승리했다.
거창FC는 전반 9분 상대 자책골과 후반 5분 검건, 후반 10분 주장 이준서의 골로 후반 종료 직전 김도윤이 만회골을 터뜨린 고령FC를 꺾었다.
이날 열린 16강전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8은 신평고에 0-4, 마산공고는 통진고에 1-2로 각각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거창FC는 오는 11일 낮 12시 10분 군민체육공원구장서 삼일공고와 8강전을 치른다. 삼일공고는 16강전서 서울 광운인공지능고에 1-0으로 승리했다.
거창FC는 지난 7일 군민체육공원2구장서 열린 서울 배재고와의 20강전에서는 전반 8분 박은제, 전반 22분 양영빈, 전반 34분 송명은, 후반 9분 이준서, 후반 15분 지성욱, 후반 20분 이준서의 골로 6-0 대승을 거뒀다.
거제고는 같은 날 군민체육공원3구장서 진행된 용인태성FC U18과의 경기서 2-7로 패하며 16강전에 오르지 못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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