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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중소 건설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강동국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장, 김종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장, 황용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장 등 도내 건설협회 대표들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군 건설 대기업 10개사 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19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대·중소 건설업 상생협력 업무협약’ 모습./경남도/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 행정 지원 △지역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상호 협력 △대형건설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노력 등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고금리, 고물가 및 PF 시장 경색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건설 대기업과 지역건설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 지역업체가 공동도급과 하도급에 보다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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