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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아동의 건강한 주말을 응원하는 월드비전 「주말에 뭐먹니」사업비 전달식

  • 기사입력 : 2023-10-22 16: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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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식 아동의 건강한 주말을 응원하는 월드비전 「주말에 뭐먹니」사업비 전달식

    가정식 도시락은 결식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바꿔주고, 정서적·신체적 발달을 뒤처지지 않도록 희망을 선물한다.

    동진초등학교(교장 장순임)는 10월 20일 진주성광교회(담임목사 정태진),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본부장 전광석)과 주말에 뭐먹니」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맞벌이 및 보호자 부재로 주말 식사 돌봄을 받기 어려운 학생의 결식과 위기상황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주말에 뭐먹니” 사업은 동진초등학교 취약계층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매주 주말마다 2끼의 가정식 도시락이 지원될 계획이다.

    동진초등학교 담당자는 “ 주말에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주로 패스트 푸드로 식사를 해결하거나, 제대로 된 식사 돌봄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사업을 통해서 학생들이 균형잡힌 영양의 가정식을 섭취하므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이렇게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진주성광교회, 월드비전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시락을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부자) 세대 1학년 김** 학생은 “도시락이 너무 맛있고, 금요일 도시락 배달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이 많은 한부모(부자)세대 6학년 강** 학생은 “동생들이 많은데, 금요일 도시락 배달이 오면 즐겁습니다. 모두가 외식하는 것처럼 맛있는 도시락을 먹을 수 있어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임 교장은 “지역의 기관들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결식학생들이 소외받지 않을 수 있을 것이며, 학교 또한 아동으로서 평범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따뜻한 지원이 계속 이어지져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사업비전달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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