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중학교, 상남교회와 협력하여 시설 등 지원 약속

교육환경(운동장) 개선으로 학생들의 만족도 제고

사파중학교(교장 송기호)는 15일 교장실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상남교회(위임목사 이창교)와 학교발전 및 교육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인근에 위치한 상남교회의 주차난 해소와 사파중학교 운동장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 기관은 ▲학교 시설(운동장) 및 정문 주차장을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시설사용을 허가 ▲2023년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운동장 마사토 교체 사업비 3천 6백만원 지원 ▲매년 학교 발전을 위해 장학금 2백만원 지원 ▲ 학교 주차장 등 학교 시설은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는 것으로 협약하였다.

송기호 교장은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을 경우 시설 사용 허가를 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번 협약을 추진하였다”라고 하면서“학교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하여 운동장 마사토 교체 등 열악한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하였다.

상남교회 이창교 위임목사는“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학교 시설을 관리할 것이며, 교회를 방문하는 성도와 인근 지역민들의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하면서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사파중학교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향후 두 기관은 학교 시설 유지 관리 등을 위해 정기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사파중학교는 지역과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