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꽃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봄꽃을 4월 1일부터 관내 꽃동산 조성을 위해 배부한다.

이번에 분양할 봄꽃은 크리산세멈, 팬지 등 4종 12만여본으로 읍면 시가지 및 상림경관단지, 청사단장 등에 사용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꽃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봄꽃 크리산세멈(마가렛), 오스테오스펄멈, 팬지 등 12만본을 시작으로 메리골드, 일일초, 베고니아, 국화, 꽃양배추 등 8종 50만본의 초화류를 연중 재배해 전 읍면 꽃동산, 상림경관단지 등에 꽃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봄꽃으로 군민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