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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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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농산업인력 지원센터’운영 활성화

  • 기사입력 : 2021-10-17 16: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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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2016년에 개소한 이래로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산업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를 연계해 주고, 교통비·보험료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692농가 일자리구직자 2,092명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33,102건의 일자리를 연계해 왔다. 덕분에 농가에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관내 유휴 인력과 도시민들이 일자리를 제공받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에는 딸기, 깻잎, 고추, 당근 등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연계했으며, 10월부터 단감, 사과 수확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농산업인력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일자리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귀농을 꿈꾸거나 농사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필요 인력과 일정, 임금, 작업 내용 등을 농작업일 1주일 전에 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055-359-7191)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여인력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작업 전 발열체크 실시 등으로 안전하게 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 교육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밀양 농산업인력지원센터가 농작업 적기 이행 및 농가 경영의 부담을 완화시켜 지역의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

    20211015-밀양시 농산업인력 지원 센터 활성화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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