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관장 황현경)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올바른 맞춤법을 알아보는 한글 퀴즈를 10월 한 달간 운영한다.

‘한글, 어디까지’는 지나친 줄임말, 신조어 등으로 훼손되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퀴즈를 통해 되짚어보는 어린이 독서행사이다. 속담, 맞춤법, 띄어쓰기 등 다양한 용례를 통해 무심코 사용했던 일상 속 언어생활을 돌아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마산도서관 1층 오손도손방으로 방문하여 응모할 수 있다. 퀴즈를 맞힌 정답자 중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마산도서관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겨울왕국 뮤지컬, ▲가을 음악회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나도 캐릭터 디자이너, ▲거품 없는 책 육아 등의 작가 초청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에 대한 소중함과 한글날의 취지를 되새겨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