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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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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연비 17.5㎞ 포르테 에코 플러스

동급 최고의 연비와 상품성 '자랑'

  • 기사입력 : 2011-02-20 09: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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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인 포르테 GDI가 17.5㎞라는 동급 최고의 연비와 상품성을 갖춘 '포르테 에코 플러스'로 재탄생했다.

    기아자동차는 21일부터 국내 최초로 자동변속기용 '고급형 ISG(Idle Stop & Go, 자동차 공회전 제한장치)'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가 대폭 강화된 포르테 에코 플러스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르트 에코 플러스에 장착된 고급형 ISG 시스템은 정차하면 엔진이 꺼지고 출발하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공회전 제한 시스템이다.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를 대폭 향상시키는 친환경 기술이다.

    특히 고급형 ISG 시스템은 정지상태에서 반드시 기어를 중립(N)으로 변경한 경우에만 작동하던 기존 제품과 달리 기어 조작 없이도 정차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으로 엔진이 선다. 출발을 위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엔진이 재시동한다.

    이를 통해 포르테 에코 플러스는 기존 차량 대비 6.1% 향상된 17.5㎞/ℓ(자동변속기 기준)의 동급 최고 연비를 달성해 경차 수준으로 연비를 개선, 경제성을 확보했다.

    기아차는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혼잡한 도심에서 ISG시스템 미장착 차량과 비교해 약 30% 수준까지 연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 주는 '체자세제어장치(VDC)'와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기본 적용해 안전성도 대폭 강화했다.

    이밖에 ▲수동겸용 부츠타입 6단 자동변속기, 풀오토에어컨, 슈퍼비전 클러스터 ▲블랙 인조가죽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 TGS 노브 등을 기본 적용했다.

    기아차는 2~3월 포르테 출고 고객 중 21명 추첨해 유럽, 미국, 중국 등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아, 글로벌 포르테'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기간 포르테 에코 플러스 출고고객에게는 동급 최고 연비를 1개월간 무상체험 할 수 있도록 유류비 2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동급 최고 성능과 안전성, 최고 수준의 연비는 물론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기본 적용된 '포르테 에코 플러스'는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고 싶지 않은 많은 고객들에게 큰 만족과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값은 ▲디럭스 에코 플러스 1600만원 ▲럭셔리 에코 플러스 1790만원이다. /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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