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혜교(29)와 현빈(29),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21·사진)가 중국 언론매체에게 공격을 받고 있다.
중국의 한 포털 사이트는 4일 “한국의 현빈과 송혜교 커플이 결별했다”면서 “자주 만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단정했다.
현빈이 지난해 12월31일 열린 ‘2010 SBS연기대상’에서 수상소감을 전할 때 송혜교를 언급하지 않고, 송혜교 또한 지난해 초 대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빈과 관련한 질문에 입을 열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지난해 3월에 이어 또 다시 결별설로 주목받게 된 송혜교와 현빈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했고, 누리꾼들은 중국 언론을 비난했다. “악의적인 흠집 내기”, “근거 없는 추측”, “보다 분명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 일부 언론은 최근 일본에서 출시된 성인비디오(AV)에 출연한 한 배우가 ‘소녀시대’ 윤아와 닮았다고 주장, 누리꾼들의 원성을 샀다. /newsis/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