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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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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고 추워…황사 해제

4일 아침기온, 전국 대부분 영하로..

  • 기사입력 : 2010-12-03 0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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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국이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서해안지방은 가끔 구름많겠다"며 "어제(2일) 밤부터 나타난 황사는 점차 약화돼 낮에는 황사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다"며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북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3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와 동해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 1.0~2.5m로 점차 낮아지겠다. 동해먼바다에서는 오후에도 2.0~4.0m로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4일 아침기온은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고 말했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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