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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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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근…내일부터 다시 추워져

바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더욱 낮아질 것

  • 기사입력 : 2010-11-13 08: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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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14일에는 찬바람이 불어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3 "동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고 중부지방은 맑은 후 오후에 점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방에는 밤 한 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을 비록한 경기도와 강원영서지방에도 늦은 오후나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북도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0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을 전망이다.

    야간 복사냉각에 의해 14일 아침까지 내륙 일부지방과 산간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2.0m로 일고 13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방에서 5㎜ 미만 등이다.

    14일에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오후에 2.0m~3.0m로 점차 높게 일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m~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평년보다 조금 높아 다소 포근하겠다"며 "내일은 찬 바람이 불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다"고 내다봤다. /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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