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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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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경주역 역세권 개발 민간사업자에 창원 대동종합건설 선정

3세대 통합 미래형도시 ‘에버카운티’ 건립 추진

  • 기사입력 : 2008-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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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대동종합건설이 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신성장거점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경주역 역세권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동종건은 신라 천년고도의 역사·관광자원과 첨단문화·의료·교육·금융·복지·친환경 주거가 결합된 3세대 통합 미래형 도시인 ‘에버카운티(사진)’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에버카운티는 대동이 초고령화 사회 도래에 대비해 지난 수년간 노력 끝에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세대인 에버세대(50~69세의 경제력을 갖춘 전문가군)를 주축으로 한 핵심시설을 갖춘 자급자족형 3세대 통합 미래형 도시모델이다.

    개발대상지역인 경북 경주시 건천읍 일대는 KTX 신경주역사 개관에 따른 경주 광역도시권의 신성장거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유치로 첨단산업지역의 이점도 부각되고 있는 지역이다. 사업규모는 98만4000㎡(약 30만평)이고 택지조성사업비는 4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신경주 역세권 개발사업은 지역균형개발 및 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지역종합개발사업으로 공공기관 지분 51%와 (주)대동종합건설 등 민간사업자 지분 49%로 구성된 지역개발법인이 시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사업자는 택지조성 후 토지를 현물지급 받아 건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5월 중 지역개발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다.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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