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30일 이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하면서 이를 피하기 위해 신규 아파트 분양 신청이 늘면서 현재까지 11개 업체에서 총 8000여가구에 대해 분양신청을 해놓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 미분양이 늘면서 매매가도 규모에 따라 평균 10~15% 하락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 연속 4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고 주거지로 각광받는 평거동 들말흥한타운 76㎡의 경우 종전에 1억1500만원~1억3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최근 390만원정도 내린 가격에 거래됐다. 정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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