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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도 아파트 분양가 3.3㎡당 1000만원 육박

시민단체, 투기우려 인하 요구

  • 기사입력 : 2008-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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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월 진주 상대동에서 분양 예정인 GS건설의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대에 육박, 집을 장만하려는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최근 진주시에 145~195㎡ 267가구에 대한 분양신청을 냈다. GS측이 신청한 3.3㎡당 분양가는 145㎡ 879만원, 161㎡ 909만원, 195㎡ 994만원 등으로 3.3㎡당 분양가가 999만원으로 1000만원대에 육박했다.

    이같은 높은 분양가는 2년전 진주시 평안동 주상복합 아파트인 ‘롯데인벤스’가 3.3㎡당 1000만원대에 근접한 적이 있으나 일반 아파트로서 1000만원대에 육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5~2006년 진주지역의 평균 분양가 550만원선과 비교하면 약 두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이를 두고 시민단체들은 투기가 우려된다며 원가공개 및 가격인하를 요구하고 있으나 업체는 “매입한 땅값 자체가 비싸다”며 꺼리고 있다. 정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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