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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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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한파’ 창원 비켜갔나

성주지구 프리빌리지 2차 청약률 최고 6.14대 1… 전 가구 1순위 마감

  • 기사입력 : 2008-0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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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지방 주택시장에 미분양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 지역의 분양시장이 연초부터 호조를 띠고 있다.

    (주)대동종합건설이 시행·시공하는 창원시 성주지구 프리빌리지 2차 아파트의 청약률이 최고 6.14대 1, 평균 3.2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 전 타입 청약이 마감됐다. (주)대동종합건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루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한 결과, △111㎡ A타입 1.32대1, B타입 2.27대 1 △132㎡ 6.14대 1 △152㎡ 5.42대 1 △196㎡ 1.73대 1로 집계됐다.

    창원의 마지막 프리미엄 단지로 주목받으면서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 1만명 가량이 몰려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기는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청약률에 분양관계자도 놀랐다는 반응이다.

    이는 최근 몇년 동안 창원에서 택지지구에 분양한 아파트가 없어 대기수요가 많았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로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조윤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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