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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골든벨] 문학용어 알아보기

  • 기사입력 : 2007-05-02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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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냉혹’의 뜻을 가진 문학용어는 □□□□□


    하드보일드(hard-boiled)는 1930년 전후에 미국문학에 등장한 새로운 창작 태도입니다.
    원래는 ‘계란을 완숙하다’라는 뜻의 형용사이지만. ‘비정 ·냉혹’이란 뜻의 문학용어가 되었죠.

    하드보일드는 폭력적인 테마나 사건을 감정이 없는 냉혹한 시선으로 도덕적인 판단을 배제한 비개인적인 시점에서 간결하게 묘사한 문학을 가리켜요. 이 수법은 특히 추리소설에서 많이 이용됐어요.

    이 방법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추리소설은 D.해밋의 ‘플라이 페이퍼’(1929)였고. 이 외에도 R.챈들러. J.C.가드너 등이 활약했어요. 해밋은 이 밖에 ‘마르타의 매’(1930) ‘유령의 열쇠’(1931) ‘그림자 없는 사나이’(1932) 등을 써.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의 1인자로 인정받았답니다.

    요즘엔 영화나 드라마를 소개할 때 하드보일드라는 수식어를 많이 쓰곤 하는데요. 최근 국립국어원은 하드보일드를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로 ‘냉혹기법’을 선정했답니다.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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