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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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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통가, 여름휴가 상품 `속속'

  • 기사입력 : 2006-06-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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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캉스 준비 미리 하세요"

    수영복 선글라스 20`30% 할인

    슬리퍼 아쿠아 삭 2만원대부터

    버너 그릴 등은 1만~2만원대


      ‘아~ 여름!’

      어느새 휴가철이다.

      최근 취업전문사이트 인크루트가 직장인 1천19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는 10명 중 6명이 독일월드컵이 끝난 뒤 휴가를 떠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1년에 한번 찾아오는 여름휴가를 남들보다 짜릿하고 폼 나게 보내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늦지 않는다.
      수영복에서부터 조리샌들 선글라스 야외용 버너 등등.

      도내 유통가에서는 한발 앞서 여름휴가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수영복 20% 할인전을 하고 있고.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야외용 그릴과 버너 등을 벌써부터 진열대에 올리고 휴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예상 휴가비로는 ‘11만∼20만원’과 ‘21만∼30만원’이 27.0%로 가장 많았다고 하는데. 어떤 물건을 구입하면 가장 알뜰하고 멋지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까?

    ◆수영복= 아레나. 엘르. 파코라반 등 주요 수영복 브랜드가 지금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20% 세일을 벌인다. 상의와 하의+바지 또는 스커트로 구성된 쓰리피스 가격이 15만원대~20만원대. 특히 올해는 수영복에도 복고 바람이 불고 있어서 큰 꽃무늬 또는 물방울무늬가 트렌드다.

    ◆슬리퍼·샌들= 화려한 디자인의 슬리퍼나 조리샌들은 언제나 여름철 인기 아이템. 헤드 EXR의 경우 슬리퍼는 2만5천~4만9천원이고. 샌들은 5만~8만원대가 주종을 이룬다.

      모래사장이나 강가. 계곡 등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신을 수 있는 아쿠아 삭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아쿠아삭은 아디다스에서 4만9천원. 나이키에서 5만5천원에 살 수 있다.

    ◆야외용 그릴&숯= 여름철 야외에에서 먹는 고기만큼 입맛을 돋우는 음식도 없다. 그릴이나 돌구이판. 숯 등은 야외 식사에 빠지면 섭섭한 용품. 키친아트에서는 나뭇잎 모양의 그릴을 2만9천원. 사각그릴을 2만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숯은 성냥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고 맛도 더욱 배가시키는 도구. 원형 숯 2개에 1천600원 정도면 살 수 있다.

    ◆버너&휴대용 가스레인지= 가스 버너와 휘발유 버너가 있는데 최근 널리 사용되는 것은 가스 버너다. 연료구입이 쉽고 휴대가 간편하며 취급이 용이하기 때문. 키친아트에서 1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선글라스= 따가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멋을 부리는데도 최고 아이템인 선글라스. 도내 백화점들이 23일을 시작으로 정기 세일에 돌입하면서 해외명품도 20~30%가량 싸게 살 수 있다. 진정은기자 dalya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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