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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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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수·특산물 `맛 자랑·멋 자랑'

  • 기사입력 : 2006-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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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l 경남 엑스포’ 오는 9월28일부터 나흘간 CECO서

      경남의 농수산물과 특산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경남도와 창원시.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오는 9월28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2전시장 및 야외전시장에서 ‘Feel 경남 엑스포’를 개최한다.
    경쟁력 있는 도내 특산물 발굴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엑스포는 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장은 총 600개로 구성되며 농산물관(96개) 농협우수상품관(19개) 수산물관(48개) 축산물관(32개) 경남QC홍보관(16개) 문화재체험관(16개) 공예품관(40개) 한방약초 및 차관(16개) 화훼관(32개) 농·어촌 체험마을 홍보관(15개) 특별홍보관(24개) 시·군홍보관(45개) 농·수·축 예술품 테마관(32개) 먹거리관(169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도내 8개 시·군에서 45개 업체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뿐 아니라 유력한 국내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200여명을 초청해 참가업체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우상 진주국제대 관광대학장은 “이번 행사는 경남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수요자 중심의 전시회지만. 현장판매와 판로 개척 등 참가업체가 실질적으로 득을 보는 엑스포가 되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시품목= 주부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끌어당길 것으로 보이는 농·수산물관은 쌀과 채소. 과일. 전통명주 등이 전시된다. 문화재 체험관은 도내 유·무형 문화재가. 농·어촌 체험마을 홍보관은 녹색농촌체험마을과 전통테마마을. 도내체험마을 등이 들어선다.
    또 특별 홍보관에는 도내 특산물 관련 기업 및 남해안시대 홍보부스가 설치되고. 농·수·축 예술품 테마관은 도내 농·수·축산물로 만들어진 예술작품 등이 전시된다.

      ▶참가업체 혜택= 조직위는 이번 행사가 ‘전시회’임에도 참가 업체들의 실질적 이득을 위해 현장판매를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참가 업체의 전 품목을 대상으로 우수특산물을 선정해 시상과 포상하는 제도도 있다.
    우수특산물로 선정되면 차기 엑스포의 ‘명품 브랜드 특별전시관’ 무료 출품 및 국내 유사 전시회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TV홈쇼핑에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한 전 제품은 홍보책자를 통해 홍보 및 판매 장려 혜택을 받게 된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꾸며지면서도 참가비는 국내 최저로 마련됐다. 참가비를 통한 수익 창출보다 도내 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므로 업체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부대행사=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고성오광대와 진주검무. 남해안별신굿을 비롯해 전시관별로 감깎기와 굴까기. 탈 만들기. 팔만대장경 인경체험. 다도예절배우기 등의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밖에 특산물 재배 신기술과 국내·외 판로 개척방안. 특산물 브랜드 육성 전략 등에 관한 세미나도 펼쳐진다. 진정은기자 dalya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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