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 및 녹색도시창원21 추진위원회 임시회가 3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열려 임기 2년의 위원 29명을 위촉하고. 이서용 창원기능대학 환경화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위원장에 양정화 창원여성의전화 회장. 정책분과위원장에 이택순 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기업실천분과위원장에 박규대 경남환경기술인협의회 명예회장. 시민실천분과위원장에 신홍한 환경운동자원봉사단 단장을 각각 뽑았다.

 이서용 위원장은 “녹색도시 추진위원회는 관과 시민의 가교 역할을 균형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원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충실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완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은 환경과 복지”라고 전제하고 “추진위원회에서 생태하천 개발. 주남저수지 보전. 출퇴근시 자전거 전용도로 도입 등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오복기자 obokj@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