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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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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안전공제보험료 도배 지원 추진

  • 기사입력 : 2005-10-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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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농민의 재해공제 보험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비에서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고 농촌총각 결혼장려금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 농수산국은 10일 김태호 지사에게 내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현재 국비에서 50%만 지원하는 농업인 안전공제보험의 가입률이 저조해 도비 5% . 시군비 10%를 추가 지원해 농민의 부담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다.

     농수산국은 농촌 총각의 결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 외국인 여성과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총각 40명을 선발. 1인당 600만원씩 지원하는 농촌총각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현재 국제결혼으로 농촌에 거주 중인 외국 여성들의 적응을 위해 2억400만원을 들여 언어교육. 전통에절. 문화 적응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강성준 국장은 내년 국비예산에 반영된 통영 해양생물연구센터시설 건립을 위해 내년부터 2008년까지 110억원을 투입하고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낚시공원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2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외에도 △경남쌀 브랜드 품질 평가제 실시 △농기계 자동충전기 공급 △시설원예농가 전기온풍기 공급 △복분자 인삼 도라지 등 약용작물 시범생산비 지원 △경주마 육성 및 경주마용 조사료 생산공급 사업 등을 신규특수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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