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노인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창원KBS홀에서 제3회 건강노인 경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제2의 인생 아름다운 노년. 건강한 삶’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선발대회에는 도내 만75세이상 노인중 1·2차 건강검진을 거친 35명의 노인이 출전한다.

 의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건강상식과 사회 활동력. 자기소개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해 으뜸상 1명. 장수·무병상 각 3명. 건강생활 실천상 10명 등 17명을 선발. 3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함께 부대행사로 열리는 장기자랑에는 14명의 노인이 참가, 노래.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인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