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자본집약형 기계산업을 지식집약형 기계산업으로 재편하고 로봇. 지능형 홈. 생물산업의 선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기술개발 중점과제 발전전략 워크숍을 갖는다.

 27·28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이주영 정무부지사와 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 연구소. 대학교수 등 250명이 참석. 2004년 지원과제인 ‘선박용 첨단 수계소화시스템 개발’ 등 17개 과제의 사업추진 성과 발표 및 과제별 평가를 실시한다.

 워크숍 첫날인 27일에는 이우배 인제대 교수가 ‘지역산업과 기술개발의 혁신방향’. 김용환 한국과학기술원 소장이 ‘경남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기술 협력기반 구축’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기술개발 중점과제는 지역전략산업의 구조고도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핵심복합기술을 집중 개발하는 사업으로 연간 10억원 이내에서 최장 4년간 총 개발비의 75%까지 정부출연금을 지원한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