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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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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산자부 선정 '생산성 혁신' 대상

  • 기사입력 : 2005-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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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국가생산성 심사결과. ‘생산성 혁신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상한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생산성 대상은 생산성 향상과 혁신활동이 뛰어난 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을 발굴 포상하는 제도로. 총 8개 분야 23개 세부과제를 평가한다.

     거창군은 ‘푸르고 아름다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분야에서 읍 시가지 하수관로 매설 및 환경기초시설의 집중화로 수질환경을 2급수에서 1급수로 크게 개선했으며. 공사 중 버려지는 산림자원을 굴취이식해 4억원의 예산절감을 했으며 채석장 폐석을 친환경 하천정비사업 자원으로 활용해 180억원의 소득을 올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품격높은 문화관광산업 창출’ 분야에서 거창국제연극제를 국내 최고의 야외 연극페스티벌로 육성해 119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한 점. 거창양민학살 사건을 테마로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승화시켜 4만9천평 규모 추모공원을 조성해 평화인권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 사례를 높이 샀다. 거창=우영흠기자 wooy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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