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05년 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442억2천300만원으로 결정.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차 추경은 일반행정비 40억7천500만원. 사회개발비 138억6천400만원. 경제개발비 76억6천600만원 등 일반회계 254억4천800만원과 상수도 사업비 117억8천300만원. 공영개발사업비 64억1천800만원 등 특별회계 187억7천500만원으로 구성됐다.

 이에따라 시의 올해 예산은 7천108억1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경마장 개장에 따른 레저세와 북부지구 택지개발사업 수익금. 율하지구 택지개발사업 원인자부담금. 지방세 증액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103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30일까지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박민정 의원을 특위위원장. 류진환 의원을 특위 간사. 김정호·탁명곤 의원 등 8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시의회는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과 김해시 어린이집 관리 및 운영조례 개정안. 대동 안막매립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의견청취안을 처리한다. 김해=이대승기자 paul33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