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특산물이 미국 뉴욕에서 현지교포 및 대형유통업체들을 상대로 개최되는 고국 농식품쇼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22~25일 4일간 현지시장 진출 교두보 구축 및 대형유통망과 연계해 우리농식품의 대미시장 수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3개 도(경기·경남·경북)의 28개 업체가 참가해 뉴욕 한아름슈퍼마켓과 The Meadows-corona에서 특판행사를 펼치게 된다.

 하동군에서는 상명식품(녹차류. 상명차류. 황토팩류). 청학동 삼선당(죽염류 및 전통 반찬류). 한그류(녹차김류) 3개 업체가 참가하며. 하동배 호주수출단지 지정에 따른 호주시장 개척에 부응해 하동군 농특산물(가공식품)의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한 업체는 친환경 생산농가 등 품질이 보증된 농특산물 우선 판매영농조합. 작목반 단위의 농특산물 판매와 우편배달이 가능한 소포장 단위 품목 판매업체로 참가하게 된다. 하동=이동을기자 IeedI@knnews.co.kr